文 대통령, ‘뉴 마린보이’ 황선우에 “장하고 자랑스럽다”

국민일보

文 대통령, ‘뉴 마린보이’ 황선우에 “장하고 자랑스럽다”

입력 2021-07-29 17:54
황선우가 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결승전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황선우는 47초 82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20 도쿄올림픽 수영 종목에 출전해 연일 아시아와 한국 신기록을 세운 황선우 선수를 향해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황 선수가 연일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열여덟의 나이로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역동적으로 물살을 갈랐다”고 적었다. 이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며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황 선수가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자유형 200m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것에 대해 “놀라운 기록”이라며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은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메달 이상의 시원함을 준 황 선수와 코치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남은 자유형 50m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학수고대하던 올림픽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선우는 한국 선수 가운데 최초로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5위를 차지했다. 세계적 경쟁자들과의 속도 경쟁에서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한국 수영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선우는 30일 수영 남자 자유형 예선 50m 경기에 출전한다.

이예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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