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안산 선수 페미 논란’에 “믿기 어려운 상황”

국민일보

이재명 측, ‘안산 선수 페미 논란’에 “믿기 어려운 상황”

“미안할 따름…누구도 이런 비난 받아선 안돼”

입력 2021-07-29 21:13 수정 2021-07-29 22:30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여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도쿄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안산 선수를 둘러싼 ‘페미(페미니스트) 논란’에 대해 “머리가 짧다는 것이 이유가 돼 비난이 시작됐다는 믿기 어려운 상황에 미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 캠프의 권지웅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안산 선수가 대답하지 않아도 될 질문이지만 ‘머리가 짧은게 편해서’라는 답을 친절하게 해줘 고맙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권 부대변인은 “머리가 짧다는 이유, 여성이라는 이유는 누군가를 비난할 근거가 될 수 없다. 이는 안산 선수뿐 아니라 누구에게라도 마찬가지”라며 “대한양궁협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이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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