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등 교육부 재정지원 탈락 25개교, 정부에 건의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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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등 교육부 재정지원 탈락 25개교, 정부에 건의문 전달

입력 2021-08-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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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를 비롯해 2021년 교육부 재정지원에 탈락한 25개 대학이 26일 정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25개 대학 총장 및 보직 교수들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이번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평가과정의 불투명, 평가지표 배분의 불공정, 평가결과 발표의 의도성 등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면서 “평가에 참여한 모든 대학에 차등적으로 재정 지원을 해 달라”는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이재서 총신대 총장은 “평가의 근본적 취지는 대학의 자생 능력을 키우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참여 대학을 서로 경쟁시켜 미세한 점수 차이로 재정지원을 제한했다”며 “이에 25개 대학 총장들이 공동으로 건의문을 작성해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평가에서 기독교종합대와 신학대가 불이익을 당했다고 보고 탈락한 9개 기독대학 총장들이 모여 대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발표하고 총 52개 대학이 향후 3년간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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