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댓글1등 찍어버린 전미도·조정석 키스(영상)

국민일보

조회수·댓글1등 찍어버린 전미도·조정석 키스(영상)

입력 2021-09-10 14:15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시청자들이 고대하던 두 커플이 탄생했다. 익준과 송화, 석형과 민하가 그 주인공이다.

슬기로운의사생활 클립영상 캡쳐.

극 초반, 이익준(조정석)은 퍽치기를 당해 율제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99즈는 놀라 병원으로 달려왔다. 와중에도 익준은 송화(전미도)를 향해 살며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이며 안심시켰다. 99즈는 돌아가면서 익준의 병실을 지켰고 익순은 익준과 송화가 들뜬 모습으로 카드게임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익순(곽선영)은 ‘익준과 송화는 그저 친한 친구’라고 말하는 준완(정경호)에게 “저 분위기가 사귀는 게 아니면 뭐냐”고 말하며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이 싹트고 있음을 예감했다.

익준과 송화는 서로에게 애틋했다. 자신의 병실을 지켰던 송화가 어려운 수술을 앞두고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익준은 송화 옆에 있어 주기 위해 창원으로 내려가는 표를 취소했다. 수술을 마치고 교수실로 돌아온 송화는 창원으로 떠난 줄 알았던 익준이 자신의 교수실에 앉아있자 놀라며 “안 갔어?”라고 물었다. 익준은 “너 너무 걱정하길래, 얼굴 보고 가려고 기차 시간 바꿨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익준의 태연한 표정과는 상반되게 익·송커플을 염원했던 시청자들의 얼굴에는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순간이었다.

두 사람은 차를 타고 비 오는 길을 함께 달렸고 커피를 마셨다. 평소 쉴 틈 없이 대화를 나누었던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듯 침묵이 이어졌고 이내 송화는 입을 뗐다. 송화는 “익준아 민망해서 한 번만 이야기할 거니까 잘 들어야 한다. 너 사고 났을 때 나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뭔 줄 알아? 고백할 걸, 너 좋아한다고 고백할걸.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 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말인데 너 마음 그대로면 우리 사귈까?” 라며 익준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일부 영상은 포털사이트에서 재생되지 않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익준과 송화는 대학에 다닐 시절 서로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익준은 송화를 좋아하던 석형(김대명)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우정을 위해 자신의 생일에 밥을 먹자고 찾아온 송화에게 소개팅이 있다고 둘러대며 송화를 돌려보냈다. 익송커플은 한차례 엇갈리며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을 몸소 보여줬다. 또 시즌1 마지막화에서 익준이 송화에게 고백했지만 “친구가 좋다”는 답변을 들으며 또 한 번 엇갈린 바 있다.

슬기로운의사생활 클립영상 캡쳐.

송화의 고백을 들은 익준은 떨리는 듯 벅찬 표정을 지어 보였고 “대답하려고” 라는 말을 남기고 송화에게 키스했다. 긴 시간 돌고 돌아온 익·송커플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남은 마지막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익송커플이 이루어졌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화의 고백에 익준이 키스로 화답하는 영상은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인 10일 오전까지 네이버TV 등 포털 사이트 영상 집계에서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또시즌2 전체 영상 중에서 61만회로 가장 높은 재생수를 기록하며 단박에 1위 영상으로 뛰어올랐다. 댓글도 1700개 가량으로 가장 많이 달렸다.

한편 석형(김대형)과 민하(안은진)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석형은 배가 고파 고기가 먹고 싶다는 민하에게 바로 고기를 시켜줬고 민하는 고기를 보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슬기로운의사생활 클립영상 캡쳐.

앞서 민하는 석형과 주말에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석형과 민하는 영화관에서 정원(유연석)의 엄마 로사(김해숙)와 종수(김갑수)를 만났고 “데이트하는 거야?”라고 묻는 로사에게 석형은 “네”라고 대답하며 민하와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슬기로운의사생활 클립영상 캡쳐.

영화를 본 후 석형은 민하를 집 앞까지 데려다 줬고 민하는 석형에게 질문이 있다며 “왜 저한테 고백 안 하세요?” 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민하는 석형이 대답하지도 않았는데 “전 예스요”라고 말하며 석형으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민하의 귀여운 고백을 들은 석형 역시 앞서 자신에게 여러 번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민하에게 “좋아해. 그러니까 이제 그만 고백해” 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도 민하와 같음을 보여줬다. 서로를 꼭 안은 석형과 민하에게도 사랑이 찾아왔다.

(일부 영상은 포털사이트에서 재생되지 않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염원했던 러브 라인이 이루어졌던 11화는 시청률 13.4%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대세 드라마임을 증명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다음 주 목요일 방영될 마지막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99즈들의 사랑이 하나둘씩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율제병원과 99즈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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