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간 방탄소년단이 받은 세 가지 선물 [포착]

국민일보

청와대 간 방탄소년단이 받은 세 가지 선물 [포착]

BTS 청와대 방문해 임명장·외교관 여권·만년필 받아
76차 유엔 총회에 문 대통령과 동행…연설·퍼포먼스 예정

입력 2021-09-14 15:18
방탄소년단 진과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청와대로부터 선물 받은 것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14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룹 BTS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사절로 임명된 그룹 BTS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제이홉, 진, 문 대통령, RM, 슈가, 지민, 정국. 서영희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그룹 BTS 멤버 지민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 서영희기자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하며 외교관 여권과 만년필 선물을 전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월 특별사절로 임명된 바 있다.

그룹 BTS 멤버 RM(본명 김남준)에게 수여된 임명장. 서영희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룹 BTS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이날 BTS 멤버들에게 전해진 외교관 여권과 기념품(만년필). 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은 특별사절로서 19일부터 시작되는 76차 유엔총회에 문 대통령과 동행한다. 이번 유엔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핵심 의제로 논의되는데, 방탄소년단은 20일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룹 BTS 멤버 정국과 기념촬영을 한 뒤 박수치고 있다. 서영희기자

방탄소년단은 문 대통령과 친근한 주먹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 행사 이후 1년만에 재회했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이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룹 BTS 멤버 슈가에게 임명장과 선물을 수여한 뒤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서영희기자

이날 행사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인 외에도 빅히트 뮤직 신영재 대표 등 소속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도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자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룹 BTS 멤버 제이홉과 사진촬영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온 만큼 이번 총회 참석으로 전 세계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K팝 스타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영어 싱글곡 ‘버터’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0번째 1위를 차지했다. 오는 24일엔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신곡 ‘마이 유니버스’를 발표한다.

김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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