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당할 뻔한 나를…” 허니제이 학창시절 미담 ‘훈훈’

국민일보

“왕따당할 뻔한 나를…” 허니제이 학창시절 미담 ‘훈훈’

입력 2021-09-18 06:49
인스타그램 캡처

Mnet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활약 중인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35‧본명 정하늬)의 학창시절 미담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Mnet공식 유튜브 계정엔 지난 16일 ‘메가 크루 미션’ 대중 평가 영상에 허니제이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다고 주장한 한 네티즌의 댓글이 달렸다. 이 네티즌은 부산에서 청주로 전학 와 사투리를 쓴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할 뻔했을 때 허니제이가 친구하자며 손을 내밀어 줬다는 취지의 미담을 공개했다.


“나를 기억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뗀 이 네티즌은 “사투리 쓴다고 왕따 당할뻔한 나를 너가 처음으로 친구하자고 집에 데려가고 할머님이 기억에 남는데 인스타 하이라이트 보니 아직 정정하신가보구나. 다행이야”라고 썼다.

이 네티즌은 “언제나 모두의 건강과 너의 행보를 응원해”라며 “초 3때부터 너가 춤추는 걸 그렇게 좋아하고 잘 추는 줄 알았지만 이렇게 너의 소식을 인스타가 도배되도록 보게 되니 너무 내가 다 자랑스러워”라고 했다.

“너무 오글거리게 구구절절해서 미안하다”고 이 네티즌은 “기억이 날까 싶을 정도로 오랜만인데. 이해하렴. 내가 오랜 시간 혈액암으로 아팠었어. 그래서 오래전 인연일지 몰라도 내겐 전학 오자마자 첫 친구로 너의 기억이 아주 소중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너의 언행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더라”며 “그래서 사람들이 너의 매력에 빠져 이렇게 난리인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스우파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댄스 크루들이 출연해 댄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가수 박재범의 히트곡 ‘몸매’의 안무가로 유명한 허니제이는 자신의 크루인 ‘홀리뱅’과 함께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허니제이는 방송 후 뛰어난 춤 실력뿐 아니라 리더십과 인성까지 갖춰진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장은 수장이랑 붙어야 한다’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 등의 멘트를 남겨 ‘명언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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