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입원 예방 모더나가 가장 뛰어나”…화이자, 얀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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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입원 예방 모더나가 가장 뛰어나”…화이자, 얀센은?

입력 2021-09-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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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예방 효과 면에서 현재 자국 내 배포된 백신 중 모더나가 가장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CDC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모더나와 화이자, 얀센 백신 효능 비교 자료를 공개했다. CDC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예방 측면에서 모더나 백신은 93% 효능을 보였다. 같은 연구에서 화이자 백신은 88%, 얀센 백신은 71% 효능을 보였다.

다만 CDC는 식품의약국(FDA)가 허용한 백신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입원에 효능이 있다고 명시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백신이 FDA의 사용 허가를 받아 접종되고 있다.
CDC가 공개한 연구자료. CDC 제공

CDC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2차 접종 이후 14~120일 동안 91% 효능을 보였으나, 120일이 지나는 시점부터는 77%로 급격히 효능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모더나의 경우 2차 접종 완료 120일이 지나도 92%대의 효능을 유지했다.

CDC는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두고는 “백신 효능이 (다른 두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코로나19 관련 입원율을 71%까지 낮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3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미국 18개 주 21개 병원에 입원한 18세 이상 성인 3689명의 자료를 분석해 진행됐다.

이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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