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아들’ 최환희 랩 들은 개코 “공황장애 올뻔” [영상]

국민일보

‘최진실 아들’ 최환희 랩 들은 개코 “공황장애 올뻔” [영상]

입력 2021-10-03 08:00 수정 2021-10-03 10:44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지플랫)의 진솔한 랩에 개코가 “공황장애가 올 뻔했다”고 평가했다.

최환희는 1일 방영된 Mnet ‘쇼미더머니10’에 출연했다. 이날은 참가자들이 무반주로 1차 랩 심사를 받았다.

최환희는 “연기자가 꿈이었다. 어머니도 연기자셨고 어릴 때부터 그런 환경에 노출이 많이 돼서 자연스럽게 ‘커서 배우가 될 거다’라고 생각했다”며 “18~19살쯤에 친구들과 같이 무대에서 힙합 공연을 하다가 전율이 세게 왔다. 소름 돋고 그랬던 게 진짜 컸다. 그래서 올인하듯이 음악을 시작했다”고 래퍼가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연예인 자녀니까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거고, 어머니 힘을 써서 쉽게 음악 한다는 그런 말들도 있었을 거다”라며 “제 배경을 떠나서 단순히 제가 만든 음악을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저희 어머니 고 최진실의 아들이 아닌 최환희로서 각인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환희 랩 심사는 개코가 맡았다. 간절한 표정으로 “처음 보는 듣보인데 왜 카메라가 붙냐 나도 원하지 않아 이런 관심” “눈을 떠보니 나는 태어나 있었고” 등의 가사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개코는 “솔직히 진짜 힘들었는데 다른 것보다 랩은 둘째치고 랩 가사 때문에 감정의 전이가 와서 힘들었다. 랩으로 평가를 해야 하는데 공황장애가 올 정도로 힘들었다”며 “래퍼로서 부족한 점은 있지만, 진정성으로는 압도적이었다. 쉽지 않았을 텐데 ‘용기 냈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합격 목걸이를 걸어줬다.

(일부 영상은 포털사이트에서 재생되지 않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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