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들어오자 ‘퍽’ 밀친 여성…섬뜩한 뉴욕 영상

국민일보

지하철 들어오자 ‘퍽’ 밀친 여성…섬뜩한 뉴욕 영상

출근길 지하철 플랫폼서 ‘묻지 마 밀치기’
가해자 이미 7차례 경찰에 체포된 전적 확인돼

입력 2021-10-07 02:12 수정 2021-10-07 02:12
The Sun 트위터 캡처

미국 뉴욕에서 한 여성이 출근길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을 들어오는 지하철을 향해 밀쳐 다치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

ABC7 뉴스는 뉴욕 경찰이 퀸즈에 사는 안토니아 아그바라(29)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그바라는 지난 4일 오전 8시 뉴욕 지하철 타임스퀘어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을 밀친 혐의를 받았다.

뉴욕 지하철에서 '묻지 마 밀치기'를 한 안토니아 아그바라에 대해 CBSNewYork이 보도하고 있다. CBSNewYork 홈페이지 캡처

당시 두건을 쓰고 자리에 앉아 있던 아그바라는 지하철이 승강장으로 들어오자 갑자기 일어나 자신 앞에 서 있던 42세 여성을 어깨로 밀쳤다. 아그바라는 범행 후 곧바로 도주했다.

The Sun 트위터 캡처

피해자는 기차 옆면에 부딪혀 얼굴과 다리에 중상을 입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은 “악의적으로 보였다. 무섭다” “예상하지도 못한 때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며 두려워했다.

경찰은 아그바라와 피해자 사이에 별다른 마찰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아그바라는 이미 경찰에 7번 체포된 적이 있으며 그중 최근에 일어난 3개의 사건은 지하철에서 발생한 절도, 폭행, 무단진입 혐의였다.

ABC7 뉴스는 지난해 이맘때까지 지하철 밀침 사고가 17건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같은 기간 동안 20건으로 3건 더 늘었다고 전했다.

김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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