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 신청, 당 지도부 상견례 ‘엇갈린 민주당’

국민일보

이의 신청, 당 지도부 상견례 ‘엇갈린 민주당’

입력 2021-10-11 17:58
최인호 이낙연 캠프 종합상황본부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민주당 선관위의 당 대선후보 결정 건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가 11일 대선 후보 선출 과정 중 발생한 ‘무효표 처리’를 취소하고 결선 투표를 실시하기 위해 이의신청서를 당에 공식 제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한 최인호 이낙연 캠프 종합상황본부장은 “결선 투표를 위한 이의제기와 관련해 당 최고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수용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그게 진정한 원팀으로 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이 대선 후보 경선 무표효 처리 이의제기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이낙연 후보 지지자가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 지지자(오른쪽)를 저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후보 지지자들이 대선 후보 경선 무표효 처리 이의제기 관련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날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는 이낙연 대선 후보 지지자들이 경선 무효표 처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낙연 후보 지지자와 이재명 후보 지지자 간에 몸싸움도 포착됐다.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제20대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지도부-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상견례’에 참석하며 배경판의 사진을 함께 바라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한편 국회에서는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당 지도부와 상견례를 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송영길(왼쪽 세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제20대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이재명(오른쪽 세 번째) 경기도지사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지도부-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상견례’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 지사에게 지사직 조기 사퇴를 공식 건의하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당 차원의 대장동 대책위원회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