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AMA’ 호스트는 이효리…역대 첫 여성 호스트

국민일보

‘2021 MAMA’ 호스트는 이효리…역대 첫 여성 호스트

입력 2021-10-15 00:03

이효리가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 의 호스트로 발탁됐다. MAMA 최초의 여성 호스트가 된 것이다.

MAMA의 호스트는 아티스트와 글로벌 음악 팬들을 연결하는 메신저이자, MAMA의 메시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러 역할을 맡는다. 이 때문에 글로벌 K-POP팬들은 해마다 ‘누가 호스트가 될 것인가’에 주목하곤 했다. 그간 MAMA의 역대 호스트는 송중기, 이승기, 송승헌, 싸이, 이병헌, 박보검, 정해인 등 남자 배우들이 많았다.

MAMA 최초의 여성 호스트가 된 이효리는 12월11일 오후 6시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시상식에 오른다.

엠넷은 “올해 MAMA의 콘셉트는 ‘메이크 섬 노이즈(MAKE SOME NOISE)’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더욱 강력해진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CJ ENM 음악콘텐츠본부장은 “2021 MAMA에서는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의 목소리로 교감하고, 서로 다른 수백만 목소리의 팬들이 어디서든 K-POP으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를 호스트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이효리는 올해 MAMA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효리가 MAMA 호스트가 된다는 소식에 “너무 좋다” “아니 여성 호스트가 처음이야?” “기존에는 배우들이 호스트를 맡곤 했는데 가수들의 시상식인 만큼 가수가 호스트가 되어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MAMA는 지난해까지 가온차트, 트위터, 유튜브에서 집계한 음악 데이터를 심사에 반영했다. 올해부터는 전 세계 167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인 ‘애플뮤직’의 스트리밍 데이터도 추가하면서 보다 글로벌한 뮤직 어워즈로 발돋움해나갈 예정이다.

한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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