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수도권 8명 모여도 된다…시간·장소 무관

국민일보

18일부터 수도권 8명 모여도 된다…시간·장소 무관

입력 2021-10-17 18:30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18일 수도권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 점심이든 저녁이든, 식당·카페든 다른 다중이용시설이든 상관없다. 비수도권 모임 제한도 접종 완료자 6명을 포함해 최대 10명까지로 완화된다.

영업시간 제한을 두곤 업종별로 희비가 갈린다. 수도권 기준으로 식당·카페에선 종전처럼 오후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나 독서실과 영화관, 공연장 등은 자정까지 문을 열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선 식당과 카페 매장 내 취식도 자정까지 가능해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0명이라고 밝혔다. 전 주 일요일보다 174명 줄었다. 하루 확진자도 9일 내리 2000명을 넘지 않았다. 백신 접종 완료율은 64.6%까지 올랐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제 조건인 국민 70% 접종 완료까지 277만8283명 남았다.

방역 당국으로선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전까지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는 일이 최우선 과제다. 재택 치료 확대로 감당할 수 없는 중등도 이상 환자도 결국 절대적 확진자 수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관내 유흥시설 운영시간을 오후 11시까지로 자체 연장했다가 중앙 정부의 반대에 이날 발표를 번복했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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