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PSG와 재대결서 완승

국민일보

한화생명, PSG와 재대결서 완승

입력 2021-10-17 20:51
라이엇 게임즈 제공

한화생명e스포츠가 PSG 탈론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생명은 17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6일차 경기에서 PSG를 30분만에 격파했다. 양 팀은 나란히 2승2패가 돼 C조 공동 2위가 됐다. 현재 이 조 1위는 3승0패의 로열 네버 기브업(RNG)이다.

앞서 지난 12일 1라운드 맞대결에서 당했던 패배를 깔끔하게 설욕한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은 PSG와 첫 대결에서 초반 라인전을 잘 풀어나갔음에도 불구, 후반 운영 싸움에서 밀려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은 6분 만에 2킬을 챙긴 뒤 깔끔하게 스노우볼을 굴려 사고 없이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한화생명은 탑라이너 ‘모건’ 박기태에게 그의 시그니처 픽 레넥톤을 쥐여주며 1라운드 때와 다른 전략을 선보였다. 에이스 ‘쵸비’ 정지훈에게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운영의 중추 역할을 맡겼고, 바텀 듀오에게 아펠리오스·쓰레쉬를 줘 캐리력을 높였다.

한화생명은 2킬로 얻어낸 초반 라인 주도권을 잘 활용했다. 적극적으로 오브젝트 싸움을 걸어 일방적으로 킬을 쌓았다. 이들은 18분경 드래곤 전투에서 상대 전원을 처치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이어 두 차례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바텀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워 경기를 매듭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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