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맛 이상해” 사무실 생수 마신 뒤 쓰러진 직원들

국민일보

“물맛 이상해” 사무실 생수 마신 뒤 쓰러진 직원들

입력 2021-10-19 12:15 수정 2021-10-19 13:16

사무실에 있던 생수를 마신 뒤 직원 2명이 쓰러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쯤 양재동 한 업체 사무실에서 생수를 마신 남녀 직원 2명이 쓰러져 수사에 착수했다. 남성 직원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날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생수를 마신 뒤 “물맛이 이상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 직원과 남성 직원 모두 1시간가량 시차를 두고 의식이 없는 채 쓰러졌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직원들이 마신 생수병은 약물 감정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졌으며, 동료 직원들을 상대로 한 수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