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K-Pick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한 전 대표 측은 8일 당 출입 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조기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임기 단축 개헌’ 등을 포함한 자신의 정치적 비전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조기 대선 구도를 ‘개헌 대 반개헌’으로 전환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찬성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찬탄 대 반탄’ 구도에 끌려가서는 승산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개헌론 띄우기를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정치 개혁을 반대하는 반개헌 세력’ 프레임으로 가둬두겠다는 의도도 읽힌다.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 오른 뒤 측근으로 분류된 검찰 후배들을 요직에 등용했으나 여러 갈등이 겹치며 이들과 멀어졌다. 첫 신호탄은 2022년 10월 윤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조상준 전 국정원 기조실장의 사의 표명이었다. 지난해 5월 김건희 여사 사건을 지휘하던 ‘윤석열 사단’ 송경호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됐는데

2025년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엑스포)가 오는 13일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개막해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하지만 개막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 엑스포에 대한 불안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오사카 엑스포 운영을 주관하는 2025일본국제박람회협회는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확산으로 디카페인 커피 선호 현상 뚜렷해지고 있다. 각성효과가 있는 카페인 성분에 민감하거나 오후 시간대에도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이들이 디카페인 커피를 즐겨 찾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1분기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1%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디카페인 음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한 전 대표 측은 8일 당 출입 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조기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임기 단축 개헌’ 등을 포함한 자신의 정치적 비전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Spotlight

더불어민주당은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한 데 대해 권한쟁의심판과 가처분 신청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이재명을 넘어 승리할 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여러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율이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이나 보수층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이 자당을 향해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있나”라며 소신 발언을 하고 나섰다. 이수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비례)은 8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속보] 김문수 “6월 3일 대선에 나설 것” 출마 공식 선언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여권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는 경선을 보고 뛰는 게 아니라 본선을 보고 뛴다”고 8일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정권, 홍준표정권 양자택일을 국민들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대권 잠룡들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무당층에서는 표심이 엇갈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무당층 내 가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열흘 뒤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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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 오른 뒤 측근으로 분류된 검찰 후배들을 요직에 등용했으나 여러 갈등이 겹치며 이들과 멀어졌다. 첫 신호탄은 2022년 10월 윤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조상준 전 국정원 기조실장의 사의 표명이었다. 지난해 5월 김건희 여사 사건을 지휘하던 ‘윤석열 사단’ 송경호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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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씨가 ‘건진법사’ 전성배(64)씨의 금품 수수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이씨 진술은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진행된 전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에서 알려졌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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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
삼전 서프라이즈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영업이익 6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냈다.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판매 호조와 D램 출하량 등이 ‘깜짝 실적’을 견인

유통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술이 TV 속으로 들어왔다. 집안 가전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번역하거나 화면에 등장하는 정보를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AI

산학 연계

정보보호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와 달리 관련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직접 국내 대학·대학원에 관련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있다. 각 사 특성에 맞는 업무 실

배터리

국내 배터리 업계가 1분기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미국 정부의 배터리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는 주요 배터리 기업들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파고를 넘는

관세 폭탄

금융 당국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직격탄을 맞은 기업에 긴급 자금 지원을 한다. 5대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수출입 기업 등에 적극적 자금 공급을 유도하는 한편 100조원 규모의

무역

전 세계 희소금속 공급망의 핵심인 중국이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미·중 무역 전쟁의 불똥이 다른 국가로 튀고 있다. 희토류의 경우는 그나마 목표

스타트업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해외의 다양한 핀테크 수요를 발굴해 수익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국내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확장하는 추세다.

경남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이틀 만에 잡혔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8일 낮 12시 기준 하동군 옥종면 한 야산 화재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전날 낮 12시5분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기준 연령을 만 19세로 높여 달라는 일명 ‘김수현 방지법’ 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30일 안에 5만명 동의라는 성립 요건을 달성하면서

지난달 31일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25)이 “너무나 두렵고, 막막하고, 우울하고, 비통한 시간이었다”며 부친의 장례

경북도 소방본부는 제30회 ‘KBS-119상’에서 경북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 2명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며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8일

필로폰 등을 상습적으로 투약해 복역 중인 국가대표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40)이 필로폰 수수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을 탄 음료를 나눠주라고 지시한 주범 20대 남성의 중형이 확정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년 전 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일본 유명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44)가 이번에는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즈오카현 경찰은 히로스에를 상해

반려견을 죽인 아버지를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기풍)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청년 취업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초봉 6500만원에 이르는 시중은행 합격자 다수가 입사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고스펙’을 무기로 시중은행 대신 대기업이나 정보기

2013년 부산 한 대학 기숙사에 침입해 여대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또다시 성범죄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

승용차 트렁크 뒤에 지인 소유의 대형 반려견을 매달고 달리다 개를 죽게 한 혐의로 입건된 70대 운전자가 고의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7일 충남 당진경찰서에

그룹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멕시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올랐다(사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지난 4일(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한국은행이 지난 2월 가정했던 비관 시나리오인 1.4%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른 주요 기관

투움바 파스타, 와퍼 버거, 수퍼 파파스 피자까지. 이름만 들어도 메뉴가 떠오른다. 신제품이 무더기로 쏟아지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절대 강자 지위를 굳힌 시그니처 메뉴들이다.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전남도당위원장)이 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보수 진영의 대권 주자로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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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 이후

국민의힘이 조기 대선 구도를 ‘개헌 대 반개헌’으로 전환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찬성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찬탄 대 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변의 신당 창당 제안을 거절하며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의연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서울 여의도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윤석열정부가 중점 추진하려던 4대개혁(연금·교육·노동·의료)은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조기대선까지 2개월간의 ‘리더십 공백’이 불가피해진 만큼 동해 심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취임 3년차 ‘윤석열정부’ 주요 경제 정책도 간판을 떼고 두 달간의 ‘정책 공백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정부는 조기 대선까지 남은 두 달간 국가신

관세 쇼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폭탄 여파가 7일 국내 증시를 강타했다. 코스피는 관세발(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5.57% 급락해 하루 만에 100조원 넘는 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상호관세 발표 이후 대혼란과 관련해 “중국과 유럽연합, 다른 나라들과 적자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는

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발효 13년차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25% 관세율이 그대로 확정돼 발효될 경우 한국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한국은행이 지난 2월 가정했던 비관 시나리오인 1.4%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른 주요 기관

조기 대선 정국

반탄(탄핵 반대)파 대표 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 레이스의 출발선에서 다른 주자들보다 빠른 걸음을 내딛고 있다. 홍 시장은 이번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유력 차기 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아직 어떤 결심을 내린 게 없다. 여러 가지 고심하고 있다”고 7일 밝

국민의힘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조기 대선일에 맞춰 개헌안의 국민 투표를 실시하자는 입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압박하고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며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조기대선·개헌 동시투표 제안에 선을 그은 것이다.

국민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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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장소 잊을 수 없어 꼭꼭 눌러담은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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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장소]는 생의 마지막 순간, 다른 이에게 생명을 전하고 떠난 이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누군가에게 너무나 소중했을 그들의 삶을, 가족과 친구·지인들의 기억을 통해 기록하고

평생 난치성 뇌전증에 시달렸던 아들은 “엄마” 한마디 또렷이 못 해보고 열일곱 살에 세상을 떠났다. 셀 수 없이 많았던 발작을 묵묵히 견뎌낸 아들에게 그것까지 바랬던 것은 욕심

“희재는 정말 현대(무용)를 하기 위해 태어난 몸이었어요. 키도 크고 팔다리 길고”. 예술고등학교 시절부터 장희재(사망 당시 43세)씨를 봐 온 친구 박미정(43)씨는 희

아직 살만한 세상 팍팍한 세상, 희망과 믿음을 전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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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갓길 계단에서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진 50대 가장이 6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15일 가천대길병원에서 반종학(57

149시간 만에 경북 안동, 의성 등을 휩쓴 ‘괴물 산불’이 진화됐습니다.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진 산불은 많은 이들의 일상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삶의 터전을

역대 최악의 산불이 지나간 경북 북부지역에 복구를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향을 떠난 출향민과 일반 시민은 물론 약사·한의사 등 의료인도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개st 하우스 유기동물에게 전하는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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