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은 회장 청년들에게 “항상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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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은 회장 청년들에게 “항상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 살길”

19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열린 ‘갓플렉스’ 행사에서

입력 2021-11-19 22:46 수정 2021-11-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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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개최한 ‘갓플렉스(God Flex) 시즌2’ 행사에서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손주은(60) 메가스터디 회장이 19일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청년들에게 “우리의 삶이란 하나님이 주신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청년의 때 창조주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국민일보와 크리스천리더스포럼(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이날 저녁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개최한 ‘갓플렉스(God Flex) 시즌2’ 행사에서다.

갓플렉스는 기독교가 추구하는 믿음, 소망, 사랑의 가치를 품고 하나님을 믿는 것을 자랑하자는 뜻이다. 올해는 초교파 연합집회인 ‘성령한국 청년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손 회장은 이날 2부 강연자로 나와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항상 남을 돕는 삶을 살았던, 가족을 위해 밤낮으로 기도하며 헌신한 할머니의 가르침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그에 따르면 그의 할머니는 시험공부를 걱정하는 그에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성경 구절을 읽어주시며 밤낮으로 기도해주셨다. 또 항상 동네 사람들에게 베푸는 삶을 사시며 본을 보이셨다.
손 회장의 강연을 청년들이 듣고 있는 모습. 강민석 선임기자

그는 청년들에게 “우린 성경에서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라’는 말씀에만 초점을 맞추지만, 그 뒤엔 ‘남을 대접하라’는 구절이 나온다”며 “무슨 일이든 하나님을 바라보며 염려하지 않는 삶, 하나님께 구하고 찾되 남을 대접하는 삶을 살자”고 권면했다.

손 회장은 이날 고등학생 시절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고자 찾은 교회 부흥회에서 만난 하나님을 솔직하고도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이야기했다. 행사를 찾은 청년들은 때론 웃으며 때론 박수를 보내며 화답했다.

손 회장은 “고등학교 1학년 때만 해도 전학을 온 낯선 학교 환경에 주눅 들어 책도 잘 못 읽던 아이였다”며 “하지만 부흥회에 참석해 찬양이 주는 감동과 은혜에 빠지게 됐고, 부흥회까지 인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얻은 자신감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며 “청년의 때에 있어 진정한 ‘갓플렉스’는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기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할머니의 교훈에 따라 사재를 출연해 투자재단을 만들고 사회를 위한 투자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그는 “할머니의 신앙과 가르침에 따른 기독교 청교도 윤리가 지금의 내가 살아가는 에너지가 됐다”며 “세상의 헛됨을 이야기했던 솔로몬의 고백처럼 헛된 것을 좇거나 나쁜 길로 빠지지 않도록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현장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유튜브 ‘미션라이프’로 생중계됐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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