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목회자들 장기기증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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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목회자들 장기기증 활성화 나선다

입력 2021-11-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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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최근 발족한 사랑의장기기증 활성화 위원회 위원들이 위촉패를 들고 있다. 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운동본부)가 서울 지역 목회자를 중심으로 ‘사랑의장기기증 활성화 위원회’를 발족했다.

운동본부는 23일 코로나19로 현저히 위축된 장기기증 운동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 같은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그동안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김명혁 강변교회 원로목사, 정주채 향상교회 원로목사, 서정오 동숭교회 목사와 조순배 시온산교회 목사, 목익수 새밭교회 목사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운동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교회 생명나눔예배 등 대면 캠페인이 크게 줄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전년 대비 25.6%나 급감했다고 한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 운동본부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중 약 70%가 기독교인인 만큼 장기기증 운동에 있어 한국교회 역할이 컸다”며 “생명나눔운동 활력을 되찾는데 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향후 장기기증인과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위해 생명나눔기념공원 건립을 추진하고, 장기부전 환자 지원 사업 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동시에 소속 교단과 노회 등에 생명나눔 예배에 참여하도록 권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서울 사랑의장기기증 활성화 위원회 위원 명단
김명혁 원로목사(합신·강변교회) 정주채 원로목사(고신·향상교회) 권혁성 목사(통합·송정교회) 김지훈 목사(대신·신반포중앙교회) 김휘현 목사(통합·동일교회) 목익수 목사(기장·새밭교회) 박영소 목사(합동·복음전함교회) 서정오 목사(통합·동숭교회) 손경호 목사(기성·봉일교회) 송민우 목사(예성·독일교회) 오철훈 목사(통합·흰돌교회) 이상대 목사(기성·서광교회) 이상문 목사(예성·두란노교회) 이은수 목사(합신·화성교회) 이정률 목사(기장·관악교회) 이정원 목사(통합·주하늘교회) 이희수 목사(통합·신성교회) 장인덕 목사(기장·대청교회) 조순배 목사(합동·시온산교회) 조주희 목사(통합·성암교회) 최윤영 목사(예성·거룩한씨성동교회) 최진수 목사(통합·영일교회) 이만의(전 환경부 장관)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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