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입 ‘30대 워킹맘’…알고보니 육사 출신 공학자

국민일보

이재명 영입 ‘30대 워킹맘’…알고보니 육사 출신 공학자

입력 2021-11-30 08:07 수정 2021-11-30 10:18
더불어민주당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영입된 조동연 서경대 교수. 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송영길 대표와 공동으로 상임선대위를 이끌 인재로 39세 ‘워킹맘’이자 군 출신 여성 군사전략가를 영입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조동연(39)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겸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교수는 민주당 선대위 1호 외부인재다.

첫 지역 선대위인 ‘광주 대전환 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만 18세 여고생(남진희·광주여고 3학년)을 발탁한 데 이어 중앙선대위 사령탑에 ‘1호 영입인재’ 30대 여성 전문가를 영입한 것이다.

이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1982년생인 조 교수는 우주산업 혁신 멘토 겸 군사전략가다. 그는 200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이라크 자이툰사단, 한미연합사령부, 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에서 17년간 복무했다.

조 교수는 2011년 경희대 아시아태평양지역학 석사, 2016년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예일대 월드펠로, 메릴랜드대 컬리지 파크 국제개발 및 분쟁관리센터 방문학자 등으로 활동했다.

아울러 2020년부터 서경대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으로 취임했다. 한미 동맹재단 자문위원과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자문위원을 맡으며 안보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민주당 선대위는 30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재 발굴 방식 및 향후 일정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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