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빌려 ‘송년회’ 연 유튜버 팬클럽…해산명령 불응

국민일보

예식장 빌려 ‘송년회’ 연 유튜버 팬클럽…해산명령 불응

입력 2021-12-08 06:52 수정 2021-12-08 12:42
KBS 뉴스 갈무리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팬클럽 행사를 연 회원들이 방역 당국에 적발됐다.

7일 청주시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쯤 한 유튜버 팬클럽 회원 40여명이 청주시 상당구의 한 결혼식장을 빌려 송년 행사를 했다.

이들은 방역수칙 위반을 피하기 위해 공연을 한다며 예약한 뒤 송년회를 개최했다. 사적모임일 경우 12명까지만 모일 수 있지만 공연은 499명까지 모일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익명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적발한 청주시가 해산 명령을 했지만 이들은 불응하고 행사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청은 이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지 검토 중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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