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조장 저지 운동, 국민·언론 깨우는 데 주력해야”

국민일보

“동성애 조장 저지 운동, 국민·언론 깨우는 데 주력해야”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입력 2016-06-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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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5일 논평을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동성애 조장 저지운동의 방향을 전환해 장기적 전략을 세우고 국민과 언론을 깨우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언론회는 “지금처럼 교계연합 반대집회는 오히려 한국교회가 ‘동성애자들을 핍박한다’는 오해를 심어준다”면서 “그보다는 동성애와 에이즈의 긴밀한 상관성, 청소년·청년에게 미치는 심각한 폐해와 엄청난 국민세금 부담의 실상을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실제로 모 단체에서 각 언론사 기자와 피디들에게 동성애와 에이즈의 실상을 알리는 책자를 배포해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언론만 탓할 게 아니라 이처럼 언론에 적극 다가서야 한다. 외부집회에 쏟아 붓는 재정이면 언론을 깨우는 데 상당한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회언론회는 “특히 한국교회는 정부 각 부처 공직자, 국회의원, 교육청 공직자, 초·중·고교 교사, 대학교수, 군 장병, 대학생, 영화·예술계 관계자 등에 에이즈의 심각성을 전략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외부집회는 이제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NGO운동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와 도덕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NGO를 적극 육성·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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