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 홍대 일대서 기독교 공연 잇따라… ‘문화 소통’으로 공감 활짝

국민일보

젊음의 거리 홍대 일대서 기독교 공연 잇따라… ‘문화 소통’으로 공감 활짝

입력 2017-05-19 00:00
취재대행소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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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문화의 상징’ 서울 홍대 일대에서 기독교 공연들이 잇따라 열린다.

2017 수상한 거리 페스티벌(수상페)은 20일 서울 마포구 홍익로5길 65에서 펼쳐진다. 수상페는 ‘세상에 기독교 예배 문화의 꽃을 피우자’를 주제로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열리는 기독교 문화축제다. 홍대 앞 ‘수상한 거리’는 창조적인 도시에서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공연장, 카페, 연구소가 소통하고 연대하며 살아가는 실제 거리 네트워크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수상한 거리에 있는 스테이라운지, 카페 피카소, CCM아지트 등에서 김명식 강명식 함부영 장종택 등 CCM 사역자들의 찬양과 성극팀 카르디아의 연극, 재즈 공연들을 볼 수 있다. CCM아지트 대표 김정수 목사는 “수상페에 오면 자유와 쉼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기독교 문화를 한눈에 경험하며 세상에서 복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19회 양화진음악회 장필순 콘서트는 25일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가 주최하고 서울 마포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에선 기타리스트 함춘호, ‘더클래식’의 멤버인 키보디스트 박용준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장필순은 ‘보헤미안’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어느새’ ‘제비꽃’ ‘그대로 있어주면 돼’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등 히트곡을 부른다. 100주년기념교회는 지역사회를 섬기고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양화진음악회를 열고 있다.

필통콘서트는 다음 달 8일부터 홍대 인근 CCM아지트에서 펼쳐진다. 김관용 김소영 리셋 엘라인 김지훈 김브라이언 등 찬양사역자와 CCM러브 나우미션 FTC코리아 MCNK 등 선교단체가 연합해 진행하는 콘서트다. 7월 7일까지 모두 10차례 공연한다. ‘나눔과 선교로 통(通)하는’ 필통콘서트는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찬양하는 사역자들의 모임인 마주공동체, 비영리단체 더나눔사랑플러스, 필통과 학용품으로 제3세계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필통미니스트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필통미니스트리의 김정환 목사는 “문화의 거리 홍대에서 음악으로 나눔과 선교를 이야기하려 한다. 서로 공감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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