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박종화 원로목사·김진표 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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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박종화 원로목사·김진표 의원 선정

시상식 내달 5일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

입력 2017-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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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은 ‘제12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수상자로 목회자 부문 박종화(왼쪽 사진) 경동교회 원로목사, 평신도 부문 김진표(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원로목사는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신대 교수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 재단이사, 대화아카데미 이사장,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박 원로목사는 ‘평화신학과 에큐메니칼 운동’ ‘몰트만’ ‘칼 바르트’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그는 이를 통해 진보적 토대에서 보수를 아울러 사회와 교회, 세계교회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튀빙겐대학교 유학시절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을 국내에 소개해 6·25전쟁 직후 한국사회에 널리 만연됐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박 원로목사는 2004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2008년 독일연방공화국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김 의원은 17∼20대 4선 의원으로 노무현정부 경제·교육 부총리와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민주당기독신우회장, 국회조찬기도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회와 교회가 하나 되는 데 공헌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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