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펫팸’ 가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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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펫팸’ 가전 인기

입력 2017-09-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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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가 출시한 ‘위닉스 펫’은 반려동물의 털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준다. 위닉스 제공
국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는 1000만명으로 추산된다. 고령화와 결혼 기피 현상에 따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도 늘고 있다. 반려동물(펫)과 가족(패밀리)을 결합한 ‘펫팸’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에 펫팸족을 겨냥한 다양한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지테크 브랜드의 무선청소기 ‘멀티 파워 플로어’는 본체 외에 노즐에도 모터가 내장돼 있어 노즐의 브러시가 반려동물의 털을 청소한다. 여기에 ‘AirLoc’ 시스템은 바닥과 청소기 사이의 공간을 순간 진공상태로 만들어 먼지를 흡입한다. 22V 리튬 이온 배터리로 4시간 만에 완전 충전되며, 파워모드로 20분간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털 날림을 방지하기 위한 ‘멀티 액세서리 키트’도 별도로 구비돼 있다. 미세먼지 및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는 파워 브러시 헤드, 차량 또는 가구 등 깊고 좁은 곳에 유용한 플렉시블 노즐 2종, 세밀한 패브릭 관리를 도와주는 직물 노즐이다. 지테크 관계자는 11일 “멀티 파워 플로어를 통해 침대, 패브릭 소파에 묻은 털까지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닉스가 출시한 ‘위닉스 펫’은 반려동물 털 날림에 최적화된 ‘펫 전용 필터’를 갖췄다. 총 12장 동봉된 필터를 한 달 주기로 교체한다면 공기청정기의 정화능력과 필터수명을 끌어올릴 수 있다. 반려동물의 털뿐만 아니라 0.3㎛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걸러 준다. 플라즈마웨이브(산소이온 발생 장치)도 탑재해 유해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적용됐다. 외출 시에도 집에 남아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공기청정기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반려동물 촬영에 최적화된 카메라도 등장했다. 올림푸스의 ‘OM-D E-M 10 MarkⅢ’은 초고속 오토 포커스 성능을 통해 빠른 움직임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121개 AF 포인트가 촬영 영역 전반에 걸쳐 배치됐으며,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한 추적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터치 AF 셔터를 사용하면 후면 모니터를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재빠르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유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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