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행’은 LA, 가족은 하와이… 내년 초 여행은 ‘좀 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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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은 LA, 가족은 하와이… 내년 초 여행은 ‘좀 더 멀리’

1∼3월 장거리 여행 늘어날 듯… 런던·뉴욕·로마 등도 부상, 근거리는 오사카·괌이 차지

입력 2017-12-2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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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커머스 티몬은 내년 1∼3월 항공권 예약 5만건을 분석한 결과 장거리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3월 항공권 예약과 비교한 결과 하와이와 뉴욕, 런던과 로마 등 장거리 여행지가 톱 30위 여행지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하와이는 가족 여행객의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내년 1∼3월 하와이행 가족 여행객 항공권 예약은 올해 대비 5배 상승하며 6위를 차지했다. 로스앤젤레스는 혼자 여행하는 ‘혼행족’ 인기 여행지 4위에 올랐다. 특히 내년 설 명절에 장거리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설 연휴에는 인기 여행지 1∼3위가 모두 일본이었다.

하지만 2018년 설에는 괌이 2위를, 다낭이 3위, 하와이가 10위를 차지했다. 1위는 오사카였다. 더불어 30위권 밖에 있던 시드니와 프랑크푸르트가 각각 12위와 16위를 기록했다.

김학종 티몬 항공여행사업본부장은 “외항사들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 있고 미국과 유럽 등의 장거리여행지가 방송에서 부각되면서 여행객의 관심도가 장거리 여행지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거리 여행지가 새롭게 각광을 받는 가운데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는 여전하다. 혼행족 1위는 오사카, 가족여행족 1위는 괌이 차지했다.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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