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총리 “우리나라 성장에 원로목사들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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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 “우리나라 성장에 원로목사들 큰 역할”

제5회 원로목회자의 날 행사

입력 2018-01-0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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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주최 ‘제5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축하예배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황교안 전 국무총리.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 재단 이사장 임원순 목사. 강민석 선임기자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은 5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축하예배를 드렸다.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밤이 깊어지면 어두움이 그만큼 짙어지지만, 동시에 아침이 밝아오고 있는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의 역사의식이어야 한다. 즉 오늘의 현실이 밤처럼 깜깜한 어두움이라 할지라도 그 뒤에 밝아올 아침을 기다리며 고난과 역경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규호(경주 구정교회) 원로목사 등 3명은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을 수상했다.

이 목사는 목회자선교 대상, 최타권(마산 늘푸른교회) 원로목사는 국내선교 대상, 유연왕(가평 영신교회) 원로목사는 농어촌선교 대상을 받았다.

수상자인 최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은퇴 목사님들을 위한 사업과 한국교회를 위해 남은 삶 힘써 일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 민족의 성장에 한국교회가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원로목사님들이 그 역할을 담당하셨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림인식 노량진교회 원로목사는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로 갔을 때 아말렉 족속과 전쟁을 치르게 됐다. 그때 원로였던 모세는 손을 들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의 손이 하늘을 향하면 이스라엘이 공세를 폈고, 내려가면 뒤로 밀렸다”며 “이 모세와 같은 역할을 원로목회자들이 해야 한다. 원로목회자들이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한국교회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행사 오찬시간 내내 서울지구촌교회 문화선교회 합주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글=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사진= 강민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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