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등 언론계 12단체 “프레스센터 언론계 소유로 되돌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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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등 언론계 12단체 “프레스센터 언론계 소유로 되돌려줘야”

입력 2018-01-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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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 등 언론계 12개 단체는 10일 성명을 내고 프레스센터를 언론계 소유로 되돌려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간 프레스센터 소유권 분쟁과 관련해 청와대가 해법을 모색 중인 가운데 프레스센터에 입주한 언론단체들이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언론단체들은 이날 ‘프레스센터, 언론계에 돌려주는 것이 정도(正道)다’란 성명을 통해 “프레스센터는 ‘언론의 전당’이란 설립취지, 언론계 소유의 옛 신문회관에서 시작된 시설의 역사성 등을 살필 때 마땅히 언론계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청와대와 정부는 프레스센터 분쟁을 ‘재산 다툼’ 차원에서 다룸으로써 프레스센터가 언론의 전당이며 공적 자산이란 원칙을 훼손하는 일이 결코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언론단체의 무상입주 등을 약속하는 선에서 이 문제를 어물쩍 덮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프레스센터·남한강연수원의 소유권을 국가로 귀속시키고 관리·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 혹은 산하기관이 담당하도록 해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성명에 참여한 단체는 신문협회 외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이하경),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관훈클럽(총무 박제균),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이사장 김창기), 한국여기자협회(회장 채경옥), IPI한국위원회(위원장 방상훈),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기웅), 대한언론인회(회장 이병대),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선호),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 한국어문기자협회(회장 이승훈) 등이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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