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동해안 최고 청정해역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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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해안 최고 청정해역 자랑

일광·임랑해수욕장 운영… 간호사·안전관리요원 상주, 갯마을 축제·가요제 등 문화행사도 풍성

입력 2018-07-1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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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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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 드림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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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라인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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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고의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부산 기장군은 피서철을 맞아 다음 달 31일까지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을 운영한다. 군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는 바다’ ‘머물고 싶고 아늑한 휴양지’ ‘안전한 바다’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해수욕장 환경정비를 위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 간호사 및 안전관리요원을 상주시키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특히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해 두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 즐거움을 선사하기로 했다. 일광해수욕장에서는 기장갯마을 축제(8월 1∼3일)가 열리고 낭만가요제(8월 4∼5일)도 개최된다. 갯마을축제에서는 전국 해녀들과 함께하는 전국해녀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지고, 낭만가요제에서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열띤 노래경연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랑해수욕장에서는 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8월 18∼19일)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해변 대학가요제와 어린이 동요대회 등 수준 높은 노래경연에다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까지 예정돼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여름밤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대표축제인 기장갯마을 축제

기장갯마을 축제는 해마다 여름 피서철에 맞춰 지역 주민과 전국에서 온 피서객들이 어우러져 해변에서 즐기는 기장군의 대표 여름축제다. 축제 첫날인 8월 1일에는 ‘마지막 해녀’ 공연과 신영균 고은아 황정순 이낙훈이 주연한 영화 ‘갯마을’(김수용 감독·1965년) 상영이 이어진다. 난계 오영수 선생이 일광지역의 학리를 무대로 쓴 단편소설 ‘갯마을’이 축제의 중요한 계기이자 소중한 문화자산임을 되새기기 위한 행사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갯마을 가요제’가 열린다. 가요제를 통해 기장군민들의 끼와 열정을 볼 수 있는데 아울러 노래를 통해 단합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일광 별밤 나이트’가 열린다. 기장군 홍보대사인 한혜진과 초대가수 신지(코요태), 지원이, 나상도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맨손 고기잡이와 조개잡이 외에도 기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관, 다도체험관,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타투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부산과 울산의 경계에 위치한 임랑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임랑해수욕장은 흰 눈 같은 모래사장이 있고 주변에는 노송이 병풍처럼 푸른 숲을 이루고 있어 해변의 운치가 남다른 곳이다.

축제는 8월 18일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시작으로 19일 ‘해변 대학가요제’로 이어진다. 첫날 열리는 어린이 동요대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한여름 밤의 파도소리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환상적이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튿날 열리는 해변 대학가요제는 명실상부한 임랑해수욕장의 대표 축제로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 넘치는 파워풀한 무대가 펼쳐진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부산시티투어버스 옐로우 라인을 타고 죽성 드림세트장 등을 둘러보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며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기장에선 편리하고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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