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의료기기에 3D프린팅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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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의료기기에 3D프린팅 적용

정부 추진 지원사업에 선정…市 “바이오산업과도 연계”

입력 2018-07-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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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3D프린팅 의료기기 제작 및 적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3D프린팅 기술을 실제 환자치료에 적용해 실증을 통한 의료 신기술 확산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환자의 체형과 환부에 꼭 맞는 의료기기를 3D프린팅으로 제작해 환자에게 적용하게 된다.

시는 국비 6억7500만원 등 올해 13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맞춤형 보조기, 인체 삽입형 치료물, 수술용 도구와 가이드 등 3D프린팅 적용 가능성이 높은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의료기기 제작을 우선 추진한다. 의료분야는 3D프린팅 기술 활용도가 높아 큰 성장률이 예상되는 분야로 그동안 의료계에서는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해 볼 수 있는 3D프린팅 의료기기 개발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시는 2016년부터 한국교통대학교 ‘K-ICT 3D프린팅 충북센터’를 중심으로 장비 구축, 기술 상용화,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의료기기 분야 3D프린팅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관련 분야 경쟁력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기 3D프린팅 산업은 충북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기술개발과 사업화가 가능한 분야”라고 말했다.

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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