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임보라 목사 이단몰이 광풍 멈추라”

국민일보

기장 “임보라 목사 이단몰이 광풍 멈추라”

입력 2018-09-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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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최형묵)와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이혜진)는 13일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에 대한 타 교단의 이단 및 이단성 지정에 대해 “이단몰이 광풍을 멈춰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기장 측은 “기장 소속 교회의 목회자를 문제시하는 사안은 먼저 본 교단에 정중히 문의하고 당사자에게도 정중한 절차를 통한 소명의 기회를 보장했어야 했지만 정당한 절차는 일체 없었다”면서 “언론을 통해 알려진 임 목사의 활동과 발언을 단편적으로 취하면서 정확한 사실이 아닌 내용을 기초로 일방적으로 이단 지정을 확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연한 공교회의 일원인 기장 소속 교회 목회자를 문제시하면서도 그 모든 절차를 무시해버린 처사는 단지 한 개인을 정죄한 것에 그치지 않고 본 교단의 권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무도행위”라며 “이는 이웃을 정죄하지 말라고 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거스른 것이며 다양한 지체가 어울려 한 몸을 이루는 교회 정신에도 벗어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기장 측은 예장백석대신과 예장통합 측에 임 목사 이단 및 이단성 지정 결의를 철회하고 임 목사에게 사과할 것을 요청했다.

황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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