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0월 14일] 생산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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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0월 14일] 생산적인 사람

입력 2018-10-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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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491장(통 54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1서 2장 27절


말씀 :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후원자를 둔 겁니다. 세상에 살며 하늘의 권세를 누리는 가정이지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믿음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설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해야겠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변치 않는 축복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으로 들어가 봅시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라고 돼 있습니다. 우리 안에 기름부음이 거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만큼 다른 지혜를 구하겠다고 두리번 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한 곳, 생수의 근원인 주님에게서 지혜를 얻으면 되는 일입니다. 전에는 소비자로 살았습니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끊임없이 소비하며 살았죠. 내가 생산한 무언가를 남들이 찾아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둥에 세우는 사람들은 매일 복음의 새로움을 깨닫고 이를 이웃에게 나누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동프로이센의 쾨니히스베르크에서 1724년 4월 22일 태어난 임마누엘 칸트는 독일 전역에 영향을 미친 경건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어머니로부터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평생 다른 도시에는 나가본 적이 없습니다. 어딜 가지 않았어도 ‘순수이성비판’을 집필합니다. 그가 산책하는 걸 보고 동네 사람들 시간을 맞췄다는 일화가 유명하기도 하죠. 늘 시계처럼 정확하게 살았습니다. 1804년 2월 12일 세상을 떠났을 때 교회가 조종을 울렸다고 합니다. 칸트의 삶을 보면 훌륭한 곳이 먼 곳에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태어난 고향에만 있어도 역사에 남을 철학자가 된 것이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리가 세상의 중심인 것입니다. 그분에게서 나오는 신령한 복음을 맛볼 때 우리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자녀들도 그렇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에 시원한 성령의 바람이 불면 세계와 우주의 무한한 넓이와 깊이를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이 감사할 줄 아는 젊은이로 성장하고, 시련이 와도 과거를 디딤돌 삼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린 이를 소망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넓고 깊은 신앙의 품을 가진 성도들이 돼 누구를 비난하지 않고 서로 어울리며 조화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성도가 돼야 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전에는 사람에게서 값싼 위로를 구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 낸 정교한 사상체계에 매료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우리에게 힘을 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불러 주실 때 우리는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게 됐습니다. 우리 가정은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남은 생애, 이것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태웅 목사 (충주 은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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