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세계 2위 의약품 시장 中 진출

국민일보

삼성바이오에피스, 세계 2위 의약품 시장 中 진출

입력 2019-01-07 19:13
  • 국민일보 카카오플러스 친구등록하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의 3S바이오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현지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 등 일부 파이프라인의 판권을 3S바이오에 위임한다.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와 3S바이오는 중국 내 임상, 허가, 상업화 과정에서 협업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판권 위임에 대한 선수금과 사용료 등을 3S바이오로부터 받는다. 3S바이오는 1993년 설립된 바이오제약사로 2015년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2017년 기준 매출은 약 6000억원이다. 현재 30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고 중국과 이탈리아에 항체의약품, 재조합 단백질 등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 제약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약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의약품 시장만 봐도 향후 10년간 연평균 16%씩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유성열 기자

많이 본 기사

반려인 연구소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