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인도·일본 등지 금괴 밀수 아르바이트 유의

국민일보

[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인도·일본 등지 금괴 밀수 아르바이트 유의

입력 2019-02-0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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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일본에서 금괴 밀수에 이용당하는 한국인이 늘고 있다. 사진은 유로화 위에 놓인 금괴 모습. 픽사베이
최근 인도에서의 한국인 금괴 밀수가 급증해 물의를 빚고 있다. 금괴 밀수에 동원되는 우리 국민은 한 해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인도에서는 2017년 금 수입 제한 조치가 시행된 이후 금괴 밀수가 급증하고 있다.

인도에서 금괴 밀수로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며 재판이 끝날 때까지 귀국할 수 없다. 금괴 밀수 가담자 중에는 처벌 가능성을 알면서도 조직적 범죄의 일환으로 밀수를 자행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행위가 중대 범죄라는 사실을 모른 채 손쉬운 아르바이트로 여겨 금괴 밀수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도에 앞서 일본에서도 금괴 밀수가 문제됐다. 일본에서는 지난 2년간 금괴 밀수에 가담한 한국인 35명이 적발됐다. 우리 국민이 자주 찾는 후쿠오카 등의 공항에서는 벌금 액수를 높이고 한국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금괴 밀수로 적발되면 10년 이하 징역과 1000만엔(약 1억22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만약 누군가 ‘해외여행 자금을 쉽게 벌수 있다’며 금을 운반해 달라고 한다면 절대로 현혹돼선 안 된다. 금괴 밀수는 세계 여러 국가에서 엄연한 범죄 행위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에서 세계 각국의 여행경보 현황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현지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재외공관 또는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연락해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하자(+82-2-3210-0404).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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