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정신 전승하는 새 미디어 넘어 ‘무브먼트’ 지향

국민일보

십자가 정신 전승하는 새 미디어 넘어 ‘무브먼트’ 지향

드림업미디어의 사명

입력 2019-02-12 22:22 수정 2019-0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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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드림업미디어가 주관한 ‘2018 CTS 가스펠 경연대회’ 모습. 드림업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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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드림업미디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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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언론의 사명은 진정한 모든 문화를 전달하는 문화전달자로의 사명임이 틀림없습니다. Culture Messenger는 새롭게 주어진 언론의 사명이자 나아갈 유일한 복음의 사역입니다. 문화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이자 우리에게 허락한 만물인 것입니다. 따라서 문화는 인간을 포함한 만물이 찬양하는 찬양이라고 해석하며 올바로 정리한 콘텐츠로 하나님께 찬양, 문화를 올려드리는 Culture Messenger란 것을 자임하는 것입니다.

천하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우리 인생을 내시면서 창세기 1장 28절의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이 문화명령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드림업미디어’는 바로 이 말씀을 핵심가치 세계관으로 하고, 이 핵심가치를 출발지점으로 삼아 새롭게 출발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 삶 가운데서 문화라는 용어가 여기저기 남발되고 오용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인류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지적 수준이 높아 갈수록 먹고 입고 쓰는 것 이외의 정신적 욕구도 비례한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문화라는 용어가 어디에나 따라다니는 것을 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어디든지 문화를 붙이면 그럴싸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그 문화란 무엇인가요? 사실 문화란 그리 쉽게 정의를 내릴 수 없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문화는 인간들이 함께 일을 해 나가는 유형화된 방식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해당 단위는 가족 이상의 규모에서 사용되어야 문화라고 붙일 수 있습니다.

문화를 사전적으로 정의할 때는 물질적, 정신적 활동의 모든 소득의 총칭이며 학문, 예술, 종교, 도덕 등 인간의 내적 정신 활동의 모든 소산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드림업미디어는 우리 삶과 밀접한 다양한 문화의 메신저 역할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기독교 언론 중심의 협소한 의미에서 벗어나 모든 분야의 문화를 다스리는 자체가 하나님의 문화명령을 수행하는 찬양이라는 기조 아래 변화를 시도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떠한 세계관을 가지고 그 문화를 다스리고 있는 것인가에 따라 그 가치는 다르게 평가받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영어에서 문화라는 말이 원래 ‘개간하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온 말인데 결국 하나님이 주신 문화명령대로 우리 인간들 사는 땅을 경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이나 마음 또는 감정의 도야와 모든 만물을 경작하고 다스리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문화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하나님의 피조계를 경작한 결과’가 문화라고 압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는 Culture를 얘기하며, 하나님이 주신 천하 만물을 창조주 하나님 뜻에 맞게 경작하고 다스리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M은 그 경작물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 그분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Messenger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드림업미디어가 말하는 문화는 창세기 1장 28절의 하나님이 주신 문화명령을 ‘핵심가치 세계관’으로 삼는다고 한 대로 ‘피조계를 다스리고 경작’하여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미디어들은 세상문화, 다시 말해서 어둠의 세력들이 장악한 문화를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잃어버린 선한 문화를 되찾기 위해 그에 대한 도전장을 내어놓는 것이라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으로 보면 무모한 것이 맞는 것 같지만 드림업미디어가 준비한 새로운 문화편성과 제작 콘텐츠들이 그 답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현재 일반 언론의 문화세계는 창조주의 문화명령을 제대로 실현하지 못해 어둠의 세력에 미디어를 비롯한 문화 전반을 점령당한 상태라고 규정하고 드림업미디어는 그 잃어버린 문화를 다시 찾기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어둠이 지배하는 그곳을 빛의 문화로 다가가 바꿔 갈 것입니다.

저희는 그동안 드림업 엔터테인먼트라는 일반 문화와 사랑의 예능학교라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들을 꾸준히 감당해 왔습니다. 필자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와 안성 꿈의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CTS기독교TV와 함께 가스펠 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600여팀이 참가해 전국적으로 문화혁명을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여러 경험과 사역현장을 통해 검증을 받았고, 그 경험으로 전혀 미약하지 않은 새로운 혁신의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지상파를 비롯한 종편과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각종 콘텐츠들과 수많은 언론의 역할을 볼 때 그들의 세계관은 무엇인지 세계관이 있기는 한 것인지 의아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자라는 다음세대들이 그 콘텐츠를 보며 병들어가고 어둠의 아이들로 바뀌고, 윤리 도덕 질서 준법정신이 짓밟히고, 물질만능 우상숭배 한탕주의와 이기주의가 브라운관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언론이나 SNS의 내용들은 너무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며 다음세대에게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드림업미디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을 최대한 이어받아 기사에 담으려 합니다. 무너진 도덕질서를 회복시키는 콘텐츠 기사를 생산할 것이고, 창조질서 회복, 생명사랑과 나눔과 섬김 이웃사랑의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콘텐츠 기사를 생산할 것입니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문화의식을 바꿔 가는 콘텐츠 기사를 생산할 것입니다. 그런 콘텐츠 기사들에는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높여 그들의 하고 싶은 말들을 담아낼 것입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삶의 깊이에서 우러나는 귀중한 생활, 체험적 교훈과 지혜를 담아내어 자료실 역할도 할 것입니다.

이 사회에서 발붙이기 어려운 소외계층의 애환을 담아내고, 현상을 영상에 담아 삶의 질을 높이는 기사를 편성할 것입니다. 사회 각 분야에 영향력을 미치는 콘텐츠 기사를 생산할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획일적인 일변도가 아닌 문화를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를 취재하는 기독교 문화면이 되고자 합니다. 성숙한 문화 취재를 위해 경영에도 집중적인 재정과 인력을 투자할 것입니다. 다양한 포맷을 구사하여 독자들을 향한 소구력 있는 기획물들을 내놓을 것입니다. 거기에 머물지 않고 한 번 나간 기사는 인터넷, 모바일, SNS, 유튜브 등 가능한 모든 미디어를 통해 시청자들 품속으로 파고들 것입니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모든 콘텐츠들은 신문으로 끝나지 않고 무브먼트로 이어져서 국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연결할 것입니다. 행복 바이러스가 전달될 수 있는 성숙한 기사를 발굴할 것입니다. 종이 신문이 없어지는 현실 속에서 몇 차례 기사를 통해 주장하는 주장이나 메시지로는 변혁의 중심에 설 수 없습니다. 교회와 학교, 기업, 방송, 문화 선교단체들과 협력하여 삶의 현장에서 산 제물(롬 12:1)로 사는 실천하는 무브먼트를 이끌어 가면서 조금씩 ‘혼자 빨리 보다는 함께 멀리’ 가는 길을 걸어가려 합니다.

이 모든 것을 복음전파를 위한 사역으로 생각하고 기도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저희를 교계 언론이 아닌 하나님의 언론으로 생각하시고 많은 지도와 편달을 기대합니다.

아직 살만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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