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보 4인 모두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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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보 4인 모두 여성

입력 2019-03-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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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 2019’의 후보 작가로 김아영(40) 박혜수(45) 이주요(48) 홍영인(47) 4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2년 시상 제도가 도입된 이래 후보 작가 4인이 모두 여성이 된 것은 처음이다.

김아영은 한국 근현대사와 영토 제국주의 등의 주제를 영상, 퍼포먼스, 텍스트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박혜수는 집단 무의식과 개인 기억을 가시화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주요는 일상에서 겪는 불안과 두려움을 주제로 한 설치 작업을 주로 했다. 홍영인은 ‘동등성’이라는 개념을 질문하며 이를 퍼포먼스, 드로잉, 자수, 사운드 작업과 접목해 왔다. 후보 작가들은 10월 12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 형식의 전시를 연다. 최종 수상 작가는 연내 발표된다.

손영옥 미술·문화재전문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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