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하다 대패… 샴페인 못 터뜨린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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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다 대패… 샴페인 못 터뜨린 PSG

佛 리그1 우승 확정 다음 기회로

입력 2019-04-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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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릴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AP뉴시스

파리생제르맹(PSG)이 유벤투스에 이어 리그 조기 우승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PSG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마우로이에서 열린 리그1 릴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 5로 대패했다. 전반 7분 자책골, 전반 36분 퇴장에 이은 수적 열세 등 악재가 겹치면서 리그 2위 릴에 졌다.

현재 승점 81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PSG는 이날 패배로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다. PSG는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나머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할 수 있었지만 패배로 릴과의 승점 차이가 17점으로 좁혀졌다. 승점 차이가 줄었지만 2위와의 승점 차이가 워낙 커 PSG의 우승은 큰 이변이 없는 한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다.

또 PSG는 유럽 5대 리그 중 가장 먼저 우승을 확정하는 팀이 될 가능성도 높다. PSG는 18일 낭트와의 경기가 예정돼있어 이 경기에서 이기면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당초 5대 리그 중 가장 먼저 우승을 확정할 기회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 주어졌다. 유벤투스는 지난 13일 스팔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1대 2로 패했다. 유벤투스는 21일 피오렌티나와 리그 33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밖에 스페인 라 리가에서 6경기를 남겨둔 FC바르셀로나도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9점이 앞서 있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우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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