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

국민일보

[기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

입력 2019-05-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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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로 올라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 회사가 입사 3개월 만에 부도가 나게 되었고, 학습지 회사에 다시 취직하여 울산과 부산을 오가며 11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직장생활로는 제가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을 하기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005년에 창업을 하였습니다. IMF이후 아파트가 많이 들어 설 때 새집증후군 사업으로 큰돈을 벌게 되었고, 이어서 한 천연벽지사업에는 직접 투자도 하였습니다.

울산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준비를 다 해놨는데 2008년도에 미국발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건설사들의 줄도산으로 제가 했던 일도 불경기를 타고 결국에는 부도를 맞게 되었습니다. 매월 상당한 금액을 벌면서 빚도 다 갚고 미래를 멋지게 준비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며 하루 18시간 일을 하며 지냈지만 회사가 부도가 나고 채권 회수를 못하면서 경제적으로 굉장한 압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시작한 곱창집은 곱창에 대한 안 좋은 보도가 나오면서 사업을 접게 되었고, 운동용품 사업 등 10여년에 걸쳐서 자영업 사업도 해보기도 했습니다.

직장생활 11년을 통해서도 제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없었고, 자영업 10년이란 시간동안도 사업을 다섯 번이나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인을 통해 지쿱이라는 회사를 2년8개월 전에 알게 됐습니다.

지쿱의 모기업인 제너럴바이오 창업자 서정훈 대표와 만나 미팅을 하면서, 이분이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방향성 즉,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게 궁극적으로 어떤 모델인지를 알게 됐습니다.

현재 제너럴바이오는 사회적 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기술 경쟁력으로 일반기업과 경쟁을 하고 있으면서도 많은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37개국으로 제품을 100여 가지 수출할 정도로 강소기업으로 9시 뉴스에도 소개된 기업입니다.

저는 사회적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성은 미래에 부익부빈익빈문제 즉, 자본주의 사회에 심각해지는 금융소득이 점점 증가하고 노동소득이 점점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너나 주주들이나 금융소득을 가져가는 주주들이 조금씩 양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모델로서는 사회적 기업 또는 협동조합 이런 기업들이 그걸 가능하게 만든다고 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제너럴 바이오의 사회적 기업의 가치는 어떤 회사와도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론 미래 트렌드가 직거래 추세로 바뀌게 됩니다. 유통거품이 점점 사라지게 되는 정보화 혁명 때문인데 소비자들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좋은 제품을 직거래로 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쿱은 제너럴바이오의 사회적 기업 가치를 이어받은 협동조합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입니다. 지쿱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협동조합 모델의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바람직한 방향, 그리고 미래의 소비트렌드인 직거래 시스템에서도 가장 바람직한 방향을 설립한 이런 회사가 지쿱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좋은 회사, 좋은 제품을 애용하고 누군가에게 알리는 협동조합의 착한소비에 동참해주길 바랍니다.

지쿱 김영길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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