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2976명 정규직화 LH “올해 일자리 18만개 창출 효과”

국민일보

2년간 2976명 정규직화 LH “올해 일자리 18만개 창출 효과”

[2019 국민 공공정책포럼] 공공부문 혁신 사례 발표

입력 2019-05-15 19:09 수정 2019-05-1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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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비정규직 297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는 일자리 18만개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오영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혁신실장은 15일 ‘2019 국민공공정책포럼’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LH의 혁신 사례와 성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LH는 지난 2017년 6월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에 힘쓰는 등 문재인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7년 기간제근로자 1261명을, 지난해는 파견·용역근로자 171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모범적인 일자리 창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LH는 올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일자리 종합계획인 ‘LH 굿 잡 플랜(Good Job Plan) 시즌3’을 발표했다. ‘6대 일자리 사업 유형’과 150개 단위과제 발굴·실행을 통해 일자리 18만개 창출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 골자다. 오 실장은 “공공기관 최대인 10조7000억원 규모의 재정집행으로 17만개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어르신·경력단절여성·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도 1만개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237명을 임대주택 입주자 실태조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LH는 또 적정임금제 적용 대상 지구 확대와 입찰 제도 개선을 통해 민간 건설사의 정규직 채용을 유도하고 건설 근로자용 편의시설을 설치해 일자리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입찰 제도 개선으로 79명 이상의 건설기술자가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이밖에 LH는 오는 10월 경남 통영에 실직자 재취업을 지원하는 리스타트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LH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12월 열린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는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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