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유니티, 콘퍼런스 개최

국민일보

에픽게임즈·유니티, 콘퍼런스 개최

각각 자사 엔진 최신 정보 공유

입력 2019-05-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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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게임 엔진 콘퍼런스의 달’이다. 게임 엔진의 투톱이라 할 수 있는 에픽게임즈와 유니티가 각각 자사 엔진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열었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3D 게임 개발 도구다. 그래픽 성능뿐만 아니라 개발 옵션, 업계 동향에 맞는 발 빠른 패치 등도 장점으로 꼽힌다. 초기에는 게임 개발에 특화된 엔진이었으나 이후 영화, 건축, 시뮬레이션 등 일반 산업 분야에서 두루 사용되는 툴셋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4, 15일 양일간 진행된 ‘언리얼 서밋 2019’에서는 언리얼 엔진이 최신 선보인 기술인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빛 처리 기술)’을 다루며 개발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게임 엔진들이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더 전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사용자 폭이 넓어지면서 언리얼 서밋도 처음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더 전문적인 세션을 준비해서 참관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티는 ‘유니티 엔진’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인 ‘유나이트 서울 2019’를 지난 21, 22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게임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실현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게임에 특화된 전문 강연이 다수 마련됐다. 게임 외 분야에 대한 콘퍼런스는 올해 하반기에 따로 진행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으로 유명한 펄어비스 또한 차세대 엔진을 준비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10일 진행한 콘퍼런스 콜에서 김대일 의장을 주축으로 엔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클라우드·스트리밍 기반의 게임 서비스를 할 경우 진출의 어려움이 있던 지역도 공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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