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테너 김신환 전 세종문화회관 사장 별세

국민일보

원로 테너 김신환 전 세종문화회관 사장 별세

입력 2019-05-22 22:28 수정 2019-05-2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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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테너인 김신환(사진) 전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21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22일 밝혔다. 향년 87세.

김 전 사장은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고등사범음악원으로 유학 가 음악을 전공했다. 1957년 파리 성악콩쿠르에 한국인 최초로 입상하고,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 오페라단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영남대 음대 교수, 서울시립오페라단 초대 단장, 한국예술가곡진흥위원회 초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2002∼2004년 세종문화회관 사장으로 일했다. 서울올림픽 문화훈장, 이탈리아 공화국 대통령 훈장,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한국최우수예술인상 등을 받았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 일산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6시(031-923-7000).

강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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