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회복하신 하나님, 한반도 상황도 바꿔주소서”

국민일보

“이스라엘을 회복하신 하나님, 한반도 상황도 바꿔주소서”

이영훈 목사 ‘예루살렘 조찬기도회’ 주강사로 평화 메시지 전해

입력 2019-06-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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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가 지난 6일 이스라엘에서 열린 ‘예루살렘 조찬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가 지난 6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오리엔트호텔에서 열린 ‘2019 예루살렘 조찬기도회’에서 이스라엘과 한반도에 평화를 소망하는 절대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한국대표 및 주강사로 초청을 받았다.

이 목사는 예레미야 3장 17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그는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혀 있을 때 하나님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말씀으로 응답하셨다”며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세상을 바꿀 힘을 주셨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1907년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리던 평양대부흥운동과 한국교회의 새벽기도운동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의 6만 교회가 지금도 매일 새벽기도를 한다”며 “이스라엘을 회복하신 하나님이 한반도의 상황도 바꿔주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마친 뒤 참석자들에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특징 중 하나인 ‘주여 삼창’을 외치며 통성기도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오전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온 700여명의 참석자들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을 탈출시킨 오스카 쉰들러의 딸 로즈마르 쉰들러가 나와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했다. 이스라엘에서 사역 중인 나움 쿠리 목사도 “예수님은 유대인 아랍인 등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 오직 사랑만이 평화를 가져온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올해 3년째인 예루살렘 조찬기도회는 영국 가나 싱가포르 우간다 미국 등에서도 기도회가 열리는 등 세계적인 기도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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