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6월 셋째 주

국민일보

[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6월 셋째 주

입력 2019-06-11 19:31
▒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13일 개봉)



감독: 미미 레더

출연: 펠리시티 존스, 아미 해머, 저스틴 서룩스 등

내용: ‘법을 통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원칙을 갖고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대법관에 오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6)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남녀의 동등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온 긴즈버그의 인생에 분수령이 된 ‘모리츠 사건’을 중심으로 다룬다. 홀로 노모를 모시는 남성 보육인에 대한 역차별 사건으로, 5분32초간 이어지는 마지막 법정 연설 장면이 압권이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배우 펠리시티 존스가 긴즈버그 역을 맡아 실존 인물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완성했다.

◎한줄평: 성차별의 근원에 도전하는 위대한 과정

권남영 기자 별점: ★★★☆

▒ 무용

모나코-몬테카를로 발레단 신데렐라(12~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안무: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음악: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내용: 모던 발레의 중심인 모나코-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신데렐라’. 이 작품에는 유리 구두를 벗어던지고 맨발로 춤을 추는 신데렐라가 등장한다. 혁신적인 해석으로 20년째 세계 발레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신선한 무대의상, 역동적인 무대, 프로코피예프의 환상적인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 한국인 수석무용수 안재용이 신데렐라의 아버지로 출연해 더 기대를 모은다.

◎한줄평: 모나코-몬테카를로 발레단의 파격적인 신데렐라!

강주화 기자 기대치: ★★★★

▒ 콘서트

이승환 콘서트 ‘라스트 빠데이 괴물’(15일 고려대 화정체육관)



내용: 각오 단단히 하고 가야 하는 콘서트다. 15일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휴식 시간을 제외하고도 10시간 가까이 열린다고 한다. 이승환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 최장시간 공연 기록 경신에 나선다. 이승환은 최근 페이스북에 이렇게 적었다. “완벽하게 산화되고 으스러지는 것이 내 노력과 인내에 대한 보답이고 그대들의 성원에 대한 응답이라 믿습니다. 미치도록 신나고 벅찬 날을 만들겠습니다. 단 하나의 나도 남기지 않겠습니다.”

◎한줄평: 이승환과 그의 팬들이 만들 역사적인 공연

박지훈 기자 기대치: ★★★★☆

<★ 다섯 개 만점·☆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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