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환상 중에 만나는 하나님

국민일보

[겨자씨] 환상 중에 만나는 하나님

입력 2019-06-2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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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간 레위 집안 청년이 있었습니다. 서른 살이 된 청년은 포로로 잡혀가지 않았다면 제사를 담당하는 멋진 제사장이 됐을 겁니다. 하지만 성전은 무너졌고 그가 앉아 있는 그발 강가에는 절망과 한숨만 가득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무수한 환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암울하던 포로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환상 중에 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선지자가 됩니다. 그가 바로 48장이나 되는 많은 예언을 선포했던 선지자 에스겔이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현실은 막막했지만, 그는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놀라운 환상을 봤습니다. 사람과 사자, 소, 독수리의 모습이었습니다. 각각 지혜와 용맹, 성실, 민첩함을 상징했습니다. 나라는 망했고 포로가 됐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혜로 인도하시고 용맹하게 지키시며 성실하게 동행하시고 민첩하게 다가와 도우실 것이라는 환상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혹시 지금 절망 중에 계십니까. 환상 중에 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보세요.

홍융희 목사(부산성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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