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6월 22일] 멸망의 징조

국민일보

[가정예배 365-6월 22일] 멸망의 징조

입력 2019-06-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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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너 시험을 당해’ 342장(통 39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13장 1~13절

말씀 :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자신의 미래가 궁금하고 기대를 갖게 되겠지요. 예수님 당시에 살던 유대인들도 메시아 대망 사상으로 인해 이스라엘의 회복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헤롯왕 때부터 건축하기 시작하여 46년 동안 계속된 예루살렘 성전은 그들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성전의 규모와 건물의 위용에 놀란 제자들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고 예수님에게 그것을 자랑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고난당하시기 전에 주님께서는 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의 파괴와 멸망에 대한 예언을 하셨습니다.

멸망의 징조는 미혹하는 자가 많아지는 데서부터 감지됩니다. 제자들은 장차 예루살렘 성전이 철저하게 파괴된다는 말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겠지요. 지금 유대인들은 장차 메시아가 오시기만 하면 이스라엘을 되찾고 세계적인 국가로 발돋움할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옛날 유대인들이 바벨론에 멸망했던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제자들은 긴장된 얼굴로 예수님께 언제 어떤 징조가 있겠느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먼저 거짓된 메시아들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라 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한다는 것입니다. 이 미혹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한 결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멸망의 징조입니다.

또한 멸망의 징조로써 다양한 재난이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전쟁과 지진과 기근과 같은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듣게 될 것이라고 했지요. 그런데 이것은 재난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구별된 말씀을 주셨습니다.

먼저 ‘두려워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의 멸망이 올 때 예수님을 거부한 사람들에게는 파멸이지만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믿는 자들에게는 복음 전파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 ‘조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하고 복음의 증거라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멸망의 징조가 보일 때 끝까지 견뎌내야 합니다. 우리는 단지 고통당하지 않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삼아서는 안 되겠지요. 예루살렘의 멸망이 유대인들의 멸망을 초래했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많은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예루살렘에서 핍박받던 초기교회 성도들은 그곳을 떠나 다른 민족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고 부흥을 일으켰던 역사의 증인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이 말씀을 주시는 복음의 시대 곧 성령의 시대가 온다는 위대한 약속을 주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놀라운 축복은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에게 물 붓듯이 임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폭발적으로 선포되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믿는 자들을 결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집에서 쫓겨나거나 다른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는 끝까지 그리스도인으로 이 세상에 남아 있어야 할 것입니다.

기도 : 마지막 때에 나타날 징조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미혹하는 자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재난이 시작되는 멸망의 징조가 보일 때,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삶의 목적으로 삼고 끝까지 견뎌내면서 구원받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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