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6월 다섯째 주

국민일보

[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6월 다섯째 주

입력 2019-06-25 18:37

◆영화

마담 싸이코(26일 개봉)


감독: 닐 조단

출연: 클로이 모레츠, 이자벨 위페르 등

내용: 지하철에서 베푼 사소한 친절로 끔찍한 스토커와 친구가 되어버린 여자의 이야기. 영화는 두 인물의 관계와 복합적인 내면에 집중한다.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명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사이코패스 여인 그레타 역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20대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뜻하지 않게 곤경에 빠지는 프랜시스 역을 각각 소화했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닐 조단 감독은 “집착이 사악하게 이용되면 무서워지는데, 그 지점이 스릴러의 시작”이라고 했다.

◎한줄평: 우아하게 파고드는 현실 공포

권남영 기자 별점: ★★★★



◆클래식

서울시향 슈만 교향곡 1번(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욘 스토르고르스·협연: 김한

내용: 슈만은 시인 아돌프 뵈트거의 시구 ‘바꾸어라, 당신의 모든 것을. 봄이 가까이 왔다’에 영감을 받아 이 교향곡을 작곡했다. BBC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인 스토르고르스는 모국인 핀란드에서 슈만의 유일한 오페라 ‘게노페파’ 초연을 지휘했다. 10살에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한 ‘신동’ 클라리네티스트 김한(23·사진)은 핀란드 방송교향악단의 부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이 봄의 정취 가득한 교향곡을 들려준다.

◎한줄평: 봄의 시작부터 절정까지 한 계절을 완전히 느낄 수 있어

강주화 기자 기대치: ★★★☆



◆콘서트

환희 콘서트 ‘가족’(28~30일 이화여대 삼성홀)


내용: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환희가 여는 두 번째 소극장 공연이다. 환희는 지난해 6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소극장 콘서트를 열어 관심을 모았었다. 공연 타이틀 ‘가족’이라는 단어 안에는 팬들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환희의 마음이 녹아 있다. 공연에서 그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히트곡과 자신이 솔로로 발표한 노래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줄평: 환희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작은 공연장을 꽉 채운다면?

박지훈 기자 기대치: ★★★

<★ 다섯 개 만점·☆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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