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허브도시 대전, IP 비즈니스 모델 발굴 나서

국민일보

지식재산 허브도시 대전, IP 비즈니스 모델 발굴 나서

내달 16일 국제IP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9-06-25 19:11
글로벌 지식재산(IP) 허브도시인 대전시가 다음달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대전국제IP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특허법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술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후원한다.

행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중심의 연구기관, 특허청·특허심판원·특허법원 등 IP관련 기관을 보유한 대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IP관련 단체를 비롯해 미국·중국·일본 등 약 10개국 관련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국제콘퍼런스와 단체별 포럼, 연계행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0시 시작되는 콘퍼런스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글로벌 IP 데이터베이스 전문가인 크리스토프 마젠크 글로벌데이터베이스 디렉터의 기조연설과 중국 ‘J&J IP 컨설팅’ 대표 변리사 특강, 유럽 특허분쟁 관련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Darts-IP’ 대표의 해외 지식재산 관련 산업동향·제도소개, 김광남 특허법원 기획판사의 특강 등이 이어진다.

오후 2시20분부터 진행되는 포럼·상담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대한변리사회, 글로벌사업화센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등 주요 참여단체가 진행하는 6개의 개별포럼이 진행돼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지식재산 기반의 국내외 우수기업 제품 및 기술내용 50여 점의 전시·홍보, 분야별 참석자들 간 1대 1 심화간담회(파워네트워킹)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과 파워네트워킹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대전국제IP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행사당일 현장접수를 통한 참여도 가능하지만 현장접수 시 파워네트워킹에는 참여할 수 없다.

시와 특허청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IP 관련 주요단체 간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고, 국내외 저명인사의 강연 및 우수 기술·제품 전시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IP 허브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특허청과 특허법원, 연구개발특구, 기술벤처기업 등 지식재산 관련 인프라가 완비된 대전에서만 개최 가능한 지성의 축제”라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참여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최고의 IP관련 국제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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