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 광역철도’ 공사 적용… 신기술·특허공법 공개 브리핑

국민일보

‘7호선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 광역철도’ 공사 적용… 신기술·특허공법 공개 브리핑

실시 설계 공모 29개 업체 참여… 경기도,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 일환

입력 2019-06-25 19:17
7호선 서울 도봉산~경기도 양주 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적용할 신기술·특허공법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기술·특허공법 보유 업체들에게 공개 브리핑 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기술·특허 오픈 창구 접수를 지난 14일 마감한 결과 총 29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브리핑은 신기술·특허 보유 중소기업의 도 발주 철도공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신기술·특허 공법 선정 시 보다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의사를 밝힌 29개 업체가 42개 공법을 제안했으며, 도는 이 가운데 이번 사업에 적용 가능한 27개 업체, 31개 공법을 선정해 브리핑 기회를 부여했다. 업체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토공, 터널 등 신기술 및 특허 공법을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반영되도록 브리핑에 나선다.

도는 이번 브리핑을 토대로 다음 달 중 공법선정 심의절차를 거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최적의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법선정 심의시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철도건설에 적합한 안전성 현장성 경제성 등 평가기준을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확정해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는 민선7기 경기도가 지난 5월 발표한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철도분야 관급공사에 필요한 신기술·특허공법 반영 시 특혜시비를 철폐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선정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운주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신기술·특허공법을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선정함으로써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철도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7호선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신도시를 잇는 15.3㎞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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