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이름으로 기도… 모든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절대 무기

국민일보

예수 이름으로 기도… 모든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절대 무기

건강한 훈련 프로그램 - 파주 순복음삼마교회 ‘모세오경 아카데미’ ⑪

입력 2019-07-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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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순복음삼마교회 어린이들이 지난해 10월 금요철야예배 때 말씀암송 찬양을 하고 있다. 순복음삼마교회 제공

야곱의 주권 세우기<1>

이삭을 통해 명문 가정이 세워졌다면 야곱에게 와서는 장자권이 회복된다. 야곱이 장자가 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했다. 첫째, 장자 본인에게 장자권리를 인계받아야 했다. 둘째, 부모에게 장자권 축복을 받아야 했다. 셋째, 하나님께 약속을 받아야 했다.

야곱은 장자권을 얻기 위해 장자였던 에서에게 팥죽을 주고 장자권을 받았다. 아버지에게는 별미를 드리고 장자의 축복을 받았으며,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는 벧엘에서 장자의 축복을 받았다.

장자권이란 예수를 구주로 삶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있는 권리다. 그래서 하나님은 장자가 된 야곱에게 3가지 축복을 주셨다.

첫째, 영성이다. 야곱은 밧단아람에서 4차원의 영성을 선물로 받았다. 그 영성을 받기 위해서는 인내의 테스트를 받아야 했다. 야곱은 아내를 얻기 위해 14년을 종으로 살았고 품삯을 받지 못한 채 6년을 보냈다. 야곱은 기약 없는 세월 20년을 보내면서 하나님을 믿어야 했다. 야곱은 긴 세월 동안 삼촌에게 속아서 일했지만, 품삯을 요구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삯을 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야곱의 믿음대로 삯을 주셨다. 그런데 하나님이 삯을 주신 방법은 꿈이었다.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창 31:11~12)

4차원의 영성은 4단계 과정이 필요하다. 1단계로 하나님의 말씀 혹은 꿈을 받는다. 2단계로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3단계에서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입으로 선포한다. 4단계로 이뤄질 것을 생각하며 행동한다. 야곱이 장자권을 받고 제일 먼저 실천한 것이 4차원의 영적 원리였다. 나는 4차원의 영성을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님께 배워 알게 됐다.

우리가 날마다 꿈꾸고 레마를 들어도 믿음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약 2:22) 하지만 야곱은 하나님으로부터 꿈을 받고 그 꿈을 믿고 행함으로 실천했다.(창 30:37~39)

생물학적으로 흰 우양에게서 얼룩이 우양이 생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야곱이 하나님으로부터 꿈을 받은 후 죽은 것을 살리고 없는 것을 있게 하고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입술로 선포하고 행동하자 기적이 일어났다. 이게 4차원의 영성이다.

둘째, 기도의 능력이다. 성경에서 이름을 바꿔주신 일은 여러 번 있었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시몬이 베드로로, 야곱이 이스라엘로 바뀌었다. 이름 속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신 것은 새로운 공동체를 세우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셨다. 훗날 이스라엘은 유대인들의 나라이자 국가 이름이 됐다.

야곱이 이스라엘 이름을 받은 것은 기도를 통해서였다. 그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했고 그때마다 응답이 이뤄졌다. 야곱이 복을 받자 삼촌 라반의 안색이 변했고 얼굴에는 살기가 느껴졌다. 야곱은 모든 식구를 데리고 야반도주해 밧단아람을 떠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삼촌은 그를 추격해 7일 만에 길르앗 산에서 잡았다. 전날 밤 하나님께서 라반에게 경고하지 않았다면 야곱은 그곳에서 험난한 시련을 겪었을 것이다.(창 31:29)

야곱이 라반에게서 간신히 살아났을 때 엎친 데 겹친 격으로 20년 전에 장자권 때문에 원수가 됐던 형 에서가 400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온다는 전갈을 받았다. 당시 야곱이 에서를 얼마나 두려워했는지 성경은 말하고 있다.(창 32:7~8)

야곱은 종들에게 우양을 보내 형의 마음을 사려고 했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자 가족들을 보내 정으로 호소해보려 했다. 그러나 두려움은 가시지 않았다. 그래서 홀로 얍복강에 남아 기도했다. 그 기도는 환도뼈가 위골되고 힘줄이 늘어날 정도로 간절했다. 간절한 기도는 기적을 가져왔다. 에서의 악한 마음이 녹아내렸고 이스라엘 이름을 선물로 받았다. 엘리야의 기도가 하늘의 문을 열었다면 야곱의 기도는 새로운 나라 이스라엘을 세운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 무기를 주셨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기적을 주실 때 기도를 요구하신다. 그 이유는 기도로 응답받을 때 인간의 마음이 겸손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실 때 기도하셨고 나사로를 살릴 때도 기도하셨다. 이 모든 것은 우리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한 것이었다.

하나님은 기도 없이도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에게 기도 없이 이루어지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순복음삼마교회에는 다음과 같은 표어가 있다. ‘한 시간 기도하면 내가 살고, 두 시간 기도하면 이웃이 살고, 세 시간 기도하면 사단이 떠나간다. 그리고 사단이 떠나가면 천사가 수종 든다.’

이일성 목사

정리=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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