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9.7.12)

국민일보

오늘의 QT (2019.7.12)

입력 2019-07-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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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고전 7:7)

“I wish that all men were as I am. But each man has his own gift from God; one has this gift, another has that.”(1Corinthians 7:7)

본문은 결혼에 관한 바울의 생각입니다. 결혼해도 좋으나 바울 자신처럼 하지 않아도 좋다고 합니다. 각각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다고 인정합니다.

영화 ‘동주’(2016)의 주인공 몽규(박정민 분)와 동주(강하늘 분)는 고통스러운 시대상황 가운데 각각 실존의 실천과 예술의 순수성 탐구를 추구합니다. 헤르만 헤세의 ‘지와 사랑’에 나오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동주와 몽규, 골드문트와 나르치스처럼 다름 속에 조화가 있고 다양성 속에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저 밝고도 묘한 시온성을 향해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최병학 목사(남부산용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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