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24일] 성령을 따라 행하라

국민일보

[가정예배 365-7월 24일] 성령을 따라 행하라

입력 2019-07-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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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내가 매일 기쁘게’ 191장(통 42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8장 1~11절

말씀 :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을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로마서 8장의 핵심 단어는 ‘성령’입니다. 20번이나 나옵니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로마서 8장을 ‘성령장’이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성령을 모신 사람이 성령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성령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다면 반드시 점검해봐야 합니다.

성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9절) 둘째,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함을 받은 확신이 있습니다.(10절) 셋째, 부활에 대한 소망의 삶을 살게 됩니다.(11절)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성령을 통한 해방을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을 따라 행하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거듭나기 전에는 육신의 생각이 우리를 지배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끊임없이 자기를 기쁘게 할 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내 안에 찾아오신 성령님을 따라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6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을 향하지만 성령님을 따라 생각하는 삶을 살면 생명과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교회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영적 공동체입니다. 더욱이 교회는 천국에 들어갈 성도들이 함께하는 곳이므로 이 세상에서 천국의 특성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곳입니다. 부활하시고 지금도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워 가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영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교회를 위해 고민합니다. 교회를 세우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교회를 품고 기도합니다.

최근에 가슴이 저리도록 내 심장에 통증이 느낄 정도로 교회를 위해 기도해 보셨습니까. 내가 속한 교회를 위해 눈물 흘려 보셨습니까. 기도는 성령의 생각을 따르는 ‘순종’입니다. 교회를 위해 한 번도 눈물 흘린 적이 없는 사람이 교회를 말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성도들의 가슴에 교회가 들어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영광스럽게 세우고자 원하시는 그 교회가 바로 우리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서 교회와 함께 살다가, 교회와 함께 고난받고, 교회와 함께 울고 웃다가, 교회와 함께 천국에 들어갑니다. 이 영광스런 현장에 우리는 함께 있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령을 따라 생각하는 영적인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육신의 생각과 성령의 생각을 구별하라고 말씀합니다. 육신과 연결된 생각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과 연결된 생각은 9가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나는 육신을 따르는 사람입니까, 성령을 따르는 사람입니까. 성령을 따라 생각하고 행하는 깊은 영성이 있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성령을 따라서 생각하고 기도하고 순종하는 신앙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성령을 따라서 생각하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생각하고 행할 때에 내 안에 기쁨과 평안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교회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원태 목사(안동옥동교회)

아직 살만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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