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밤하늘 별 보면서 예쁜 추억 만들어요”

국민일보

“경기 북부 밤하늘 별 보면서 예쁜 추억 만들어요”

경기도, 꿈·희망 노래할 수 있는 ‘포천 아트밸리’ 등 명소 5곳 추천

입력 2019-08-14 21:45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에 마련된 망원경. 경기도 제공

8월이면 우리 가슴속에 살아 숨쉬는 윤동주 시인. 그는 시 ‘별 헤는 밤’에서 일제강점기 청년 지식인의 마음을 별을 통해 노래했다. 경기도가 밤하늘을 바라보며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경기북부 별보기 명소’ 5곳을 추천했다.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활용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경기북부 대표 명소 중 하나다. ‘천문과학관’은 천체관측실 외에도 전시관, 포토존, 천체투영실 등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천문 테마파크인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대에 오르는 색다른 재미가 있는 곳이다. 국내 최초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600㎜ 리치크레티앙식 망원경 등 최고 성능의 망원경 시설들을 갖춰 세밀한 별 관측이 가능하다.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가평 자연과별천문대’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1252m) 자락에 있다. 단순히 별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천장에 설치된 33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별의 생성과 소멸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의정부시 신곡동 효자봉 자락에 위치한 ‘의정부 천문대’는 의정부과학도서관이 보다 넓고 전문화된 시설에서 다양한 천체 관측을 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신상’ 천문대다.

임진왜란 당시 3만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의 현장인 ‘고양 행주산성’은 도심에서 가깝고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해질녘 산성을 오르다보면 한강의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가 지고난 뒤 덕양정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밤의 예술과 같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

"